이북리더기1 내가 크레마를 사랑하는 n가지 이유 써놨던 글이 날아가서... 다시 쓴다. 내가 이만큼 크레마를 사랑혀. 이북리더기가 처음으로 탐났던 건 교환학생 중 구린 날씨에 기숙사에서 오래 있다 보니 책이 읽고 싶어져 밀리의 서재를 잠깐 이용했을 때였다. 나는 태블릿이 없어서 Ebook을 보려면 폰 아니면 노트북인데 노트북에서는 보통 지원이 안 되고 폰은 화면이 너무 작아서 문장이 뚝뚝 끊기는 바람에 너무 불편했다. 그렇다고 킨들을 살 순 없으니까 그때야 불편하네, 하고 넘겼지만 돌아와서 휴학 중에 독서량을 늘리고 싶은데 매번 학교 도서관을 왔다 갔다 해야 하니 너무 번거롭더라. 보통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다 대출 중이라 순서를 한참 기다려야 하기도 했고. 그래서 본격적으로 이북리더기에 대해 이것저것 서치를 해뒀었는데 어쩌다 보니 관심이 사그라들어 .. 2020.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