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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To My Future Self

by 여누 Yeonu 2020. 7. 7.

 

미래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선물합니다~ 

 

 

샤론 최와 산드라 오의 킬링이브 인터뷰를 가장한 깊이 있는 대화를 엿볼 수 있는 영상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려 노력하는 시도는 그 자체로 지치는 일일텐데 그럼에도 스스로를 잘 다독이며 꾸준히 나아가는 산드라 오. 요즘 너무 좋아하고 존경한다. 샤론 최와 공유하는 지점이 많아 보였고, 산드라 오가 비슷한 길을 걷는 선배로서 혹은 동료로서 샤론 최를 이끄는 느낌도 들었지만 동시에 성인 둘이 동등하게 생각을 나누는 장면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영상의 내용은 아직 내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건 칼 융의 <Memories, Dreams, Reflections>는 읽어야겠다.

 

youtu.be/xvVKwUXv54E

 


 

 

HONNE의 la la la that's how it goes

 

배우 저스틴민의 추천곡이자 아마 11월 12월 가장 많이 들은 노래.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도 좋지만 그보다도 어떤 순간에도 같이 있어주겠다는 따뜻한 가사가 매력포인트다. 아무리 반복 재생을 해도 질리지 않아서 몇 번을 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

 

When the world gets heavy 

The weight has got you down on your knees

It's okay to say eff it

If you just remember this melody

 

세상이 버거워질 때, 그 무게가 널 무릎 꿇게 할 때*까라고 말해도 괜찮아이 멜로디만 기억한다면

 

 

 

youtu.be/43FgE6uCy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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